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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으로 깎인 필리핀 인권예산 논란 끝 부활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의회 심의 과정에서 '2만 원'으로 깎인 필리핀 국가인권위원회의 내년 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다시 살아나게 됐다. 필리핀 하원이 6억7천800만 페소(약 150억 원)에서 1천 페소(2만2천 원)로 삭감한 2018년 인권위 예산을 원안대로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카를로 노그랄레스 하원 세출위원

뉴욕 도착 北리용호 "개 짖는 소리·개꿈" 트럼프 원색비난(종합2보)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20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리 외무상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의 존 F. 케네디(JFK) 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리 외무상은 지난 19일 고려항공편으로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해 주중 북

中, '북·중 밀수단속' 공언 주목..제재 구멍 막을까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 때 북중간 밀수단속 강화를 공언함에 따라 북핵 해결을 위한 대북 제재·압박 측면에서 주목된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중국이 중북간 밀수 단속 강화 조치 등을 통해 관련 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고 전면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메이 英총리, 유엔 분담금 3천만 파운드 삭감 경고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테리사 메이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이어 유엔의 개혁을 촉구하면서 분담금 삭감을 경고하고 나섰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20일(현지시각)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신뢰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유엔에 대한 영국의 연례 분담금 9천만 파운드(약 1천350억 원) 가운데 3천만 파운드

인종청소로 궁지에 몰린 미얀마와 손 내미는 중국의 '밀착'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국제사회에서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인종청소'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궁지에 몰린 미얀마와 유일하게 미얀마 편을 드는 중국의 '밀월'이 한층 더 깊어졌다. 21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전날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최근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뮬러 특검팀, 백악관에 '러시아 스캔들' 관련 13개 항목 서면질의서 보내
뮬러 특검팀, 이메일이나 각종 문건 등 광범위한 자료 제출 요구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지난 해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캠프와 러시아간 내통 의혹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백악관에 13개 항목의 질문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록과 이메일 등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서면질의서를 보냈다. 13개 항목에는 트럼프

"왜 빨리 데려가는지" 울음바다 된 멕시코 강진희생 한인 추모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남보다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던 성실한 친구였는데…" 20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시내에 있는 한 장례식장. 전날 규모 7.1의 강진으로 사무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유명을 달리한 이 모(41) 씨를 추도하기 위한 예배는 끝내 울음바다가 됐다. 이씨가 평소 다니던 한인교회의 주관으로 열린 추

트럼프 "北 완전파괴"에 北·이란 "개짖는 소리, 불량배 풋내기"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외교 월드컵' 무대인 유엔 총회가 올해는 도를 넘는 '막말 경연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취임 후 첫 유엔 일정을 소화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 등을 '불량 정권'(rogue regime) 또는 '불량 국가'(rogue state)라고 지목하는 등 이례적인 초강경 발언들을 쏟

인니 수라바야 인근 해저서 규모 5.7 강진..쓰나미 경보 없어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오전 6시 59분께 인도네시아 제2 도시 수라바야 인근에서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수라바야 북쪽 107㎞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588.6㎞로 추정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피해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필리핀 두테르테 "내 아들이 마약밀매 연루됐다면 사살하라"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벌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기 아들도 마약 범죄를 저지르면 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ABS-CBN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오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아들 파올로가 마약밀매에 연루됐다면 사살할 것을 경찰에 명령했다고 공개했다. 두테르테

英 의회광장에 첫 여성상 임박..밀리센트 포셋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1867년 영국 정치가 조지 캐닝의 동상이 영국 런던 의회광장으로 옮겨진 이래 영국 의회광장에 처음으로 여성의 동상이 들어선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영국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하는 운동을 50여년간 이끌었던 여성 운동가 밀리센트 개럿 포셋(1847∼1929)의 동상이 내년 의회광장에 들어선다고

로하니 "이란이 핵합의 깰 일은 없다"..유엔 총회 연설서 재확인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란은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핵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 등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은 누군가를 위협하지도, 위협을 당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란의 담론은 품위와 존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

허리케인 '마리아' 푸에르토리코 상륙..섬 전체가 정전(종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허리케인 '어마'에 이어 불과 보름 만에 들이닥친 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로 카리브해 섬나라 곳곳에서 지금까지 최소 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와 CNN 등 미 방송에 따르면 허리케인 마리아는 이날 오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야부코아 해안에 상륙했다. 이날

스페인, 카탈루냐 관료 체포·예산권 몰수..독립추진 진통격화(종합)
(파리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김수진 기자 = 스페인 정부가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추진하는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올해 예산편성과 지출권한을 사실상 몰수하고, 관료 14명을 체포하는 등 초강수를 둬 양측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20일(현재시간) 스페인 재무부에 따르면 크리스토발 몬토로 재무장관은 19일 밤(현지시간) 카탈루냐 자치정부에 대한 중앙정부의

옐런 美연준 의장 "경기 회복세 강하다"..긴축에 자신감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유자산 축소를 통해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선 배경으로 "경기 회복이 강한 추세에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오늘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기로 한

트럼프 북한 파괴 발언 김정은이 제일 좋아한다 이유는?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북한 정권은 매일 주민들에게 미국이 우리나라를 파괴하려 한다고 주입시킨다. 이렇게 해서 김정은은 정권을 유지한다. 미국의 위협이 김정은 정권 유지의 가장 큰 자양분인 것이다. 그런데 진짜 이 같은 위협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 주민들을 결속시켜 김정

아베, UN서 "국제사회 단합해 北압박..'모든 대북옵션' 美 지지"(종합)
(뉴욕 도쿄=연합뉴스) 이귀원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해 "지금 필요한 일은 대화가 아니라 압박"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통해 "안보리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 북한의 도발을 끝낼 수 있을지는 국제사회의

[연중기획 - 지구의 미래] 지진 감지는 신의 영역?..조기 경보로 골든타임 확보해야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19일(현지시간) 구조대가 멕시코시티의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멕시코시티=AFP연합뉴스“침대에 누워 불을 끄고 막 잠을 청하려던 참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아파트 옆 초등학교에서 경보음이 들려왔죠. ‘지진 경보(Alerta Sismica), 지진 경보!’ 하고 말이죠. 소리를 듣고 바로 이불

메르켈 "트럼프 '북한 완전 파괴' 위협 반대..외교적 노력 필요"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주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핵 위기를 풀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도이체벨레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난 이런 식의 위협을 반대한다"며 "우리 정부를 대변해 어떤 종류의 군사 해법도 전적으로 부적절하며 외

불의고리 다시 움직이나..멕시코·뉴질랜드 이어 일본·대만·바투아누서도 지진
[서울경제] 일명 ‘불의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를 따라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십여 일 새 두 차례 강진이 발발한 멕시코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하루 사이 일본 바투아누 대만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환태평양조산대는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조산대로, 지구 상 지진 중 약 90%가 이를 따라 발생하고 활화산 중 약 75%가 이 곳에 분포한다. 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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